[IT 리뷰] 로지텍 B170 마우스 무려 3년 사용 후기

안녕하세요. 오늘은 실제 3년을 사용한 마우스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!

Logitech B170이란 모델로,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마우스입니다. 노트북 브랜드 상관없이 구입할 때 같이 딸려오는 마우스는 거의 이 제품인 것 같더군요. 사용해 보니 크게 불편한 점은 없어서 다른 마우스를 구입하지 않고, 그냥 쭉 사용하게 되었어요. 일단 이 마우스를 쓰다가 천천히 알아보고 다른 마우스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, 어쩌다 보니 3년이나 사용했네요.

네이버 쇼핑에 검색해 보면 8천 원 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. 무려 무선 마우스! 입니다. 디자인도 꽤 괜찮네요. 나름 입체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. 가성비가 좋은 마우스네요.

뒷면을 밀어서 열면 AA건전지 넣는 공간과 PC의 USB 포트에 꽂는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. 손에 쥐었을 때, 손아귀에 착~ 쥐어지는 사이즈입니다. 내구성도 좋은 것 같은데요. 실수로 바닥에 떨어진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부서진 곳 없이 멀쩡했습니다.

클릭 할 때 소리는 큰 편입니다. 탁탁 거리는 소리가 나네요. 마우스 휠로 오르락 내리락 할 때도 소리가 납니다.

가성비만 따지자면 좋은 제품인 건 분명합니다. 다만, 조용한 곳에서 폭풍 마우스 질을 해야 할 때는 다소 주위 사람들 눈치가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 있네요.

(그리고 장시간 사용하면 손목이 아픕니다. 이건 대부분의 마우스의 공통된 단점이지요. 이 부분에 민감하다면 손목 보호를 위한 마우스를 추천 드립니다. 내 손목은 소중하니까요.)

결론은, 가성비로 보면 좋다! 입니다.

마우스를 장만해야 하는데, 맘에 드는 제품을 찾을 시간이 부족하다면, 우선 이 모델을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것 추천 드려요.그러다가 맘에 드는 마우스를 발견했을 때 바꾸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.

여기까지 무려 3년이나 사용한 마우스를 아주 솔직하게 평가해 보았습니다.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,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~ 감사합니다!